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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통계로 본 서울 여성의 삶의 변화<펌>

인하자 2009. 7. 9. 06:53

아래 글은 서울시가 발행한 서울통계 웹진에서 퍼온 글입니다.

 

 

 

 

 

 

e-서울통계웹진 25호 발간(통계로 본 서울여성의 삶의 변화)
 

 

 

   2009년 7월 1~7일은 은 1996년 시행 이래 14번째 맞는 여성주간이다.   21세기는 여성시대다.
      21세기를 살아갈 서울여성들의 삶의 변화를 통계를 통해 살펴보았다.
 

 

  우리나라의 미래를 예측한 한 보고서(UN미래연구보고서)에 의하면, 2010년에 강대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여성 인력의 활용이 결정적이며, 그렇지 않은 경우 ‘톱10 국가’진입이 불가능하다고
     예측하고 있다.

     한국의 미래는 여성에게 달려있고, 서울의 미래는 서울여성에게 달려있다. 서울여성의 변화된 삶을
     통계를 통해 살펴보고, 여성들이 행복하게 서울의 미래를 설계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다 같이 고민해 보기를 기대해 본다.
     

  

 

 서울여성의 인구 및 가구 변화

  

      2009년 서울여성인구는 5,056천명으로 총인구의 50.4% 차지

         - 남성인구는 4, 980천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76천명 많음

        - 여성인구는 20년 전(1989년) 5, 159천명에서 2009년 5,056천명으로 103천명 줄었으며, 
          20년 후(2029년)에는 126천명(5,056→4,930천명) 줄어들 전망임.

※ 자료 : 통계청 장래인구추계, 7월 1일 기준

     

      여성의 연령별 인구구조 크게 변화될 전망, 20년 후 50세 이상 여성이 절반차지....

          - 20년 후에는 0~49세 연령층이 크게 감소하고, 50세 이상 연령층이 큰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0 ~ 14세 유소년 여성 연령층 분포 : 1989년 24.4% → 2009년 14.1% → 2029년 10.5%

             ▶ 15~49세 가 임 여 성   연령층 분포 : 1989년 62.0% → 2009년 57.2% → 2029년 41.7%

             ▶ 50세이상 여       성      연령층 분포 : 1989년 13.6% → 2009년 28.7% → 2029년 47.8%

         - 20년 전에는 저 연령층이 많았고, 현재는 중반층이, 20년 후에는 높은 연령층이 많아지는 구조로
           여성의 인구구조가 변화되고 있음.        



      ※ 자료 : 통계청 장래인구 추계 


  1) 인구관련 통계는 추계인구, 총조사인구, 주민등록인구가 있고, 통계의 포괄범위, 작성기준, 작성방법 등이
      서로 차이가 있으며, 본문운 추계인구 활용.

   

      여성가구주 비율 24.4%, ’80년 대비 9.4%p 증가

         - 가구의 생계를 책임지는 여성가구주는 1980년 275천명에서 2009년 860천명으로 약 3.1배 증가
           하였으며,  남성가구주는 동일기간 1.7배 증가(1,562→2,666천명)

        -  여성가구주의 비율은 1980년 15.0%에서 2009년 24.4로 증가하였으며, 20년 후(2029년)에는
           28.4%까지 증가할 전망임.

        

                     ※ 자료 : 통계청 1980년은 인구주택총조사 자료
                                      2009년, 2029년 장래가구추계 자료

                                    

  서울여성의 혼인, 출산, 사망에 관한 변화

   

       여성 혼인건수는 71,753건, ’90년 대비 30.9% 감소

           - 2008년 여성 총 혼인건수는 71,753건으로 1990년(103,843건) 대비 30.9%(32,090) 감소함 

           - 초혼은 36,047건 감소(97.313 → 61,266건), 재혼은 3,835건 증가(6,530 → 10,365건)

             
                              ※ 자료 : 통계청 인구동향조사(혼인), 서울

 

        여성의 평균 초혼 연령은 29.3세

          - 2008년 여성 평균 초혼연령은 29.3세로 남성 31.7세보다 여성이 2.4세 적으며, 

          - 1990년에 비해서 여성은 3.8세(25.5 →29.3세), 남성 3.4세(28.3 → 31.7세) 각각 높아졌음.    

             
        
                                ※ 자료 : 통계청 인구동향조사(혼인), 서울지역 

  

        여성이 일생동안 출산하는 자녀 수 (합계출산율)는 평균 1.06영

          - 1970년 3.05명에서 꾸준히 감소하여, 2005년에는 0.92명까지 낮아졌으나, 2006년 0.97명, 
            2007년 1.06명으로 증가함. 

          - 여전히, 서울여성의 합계출산율은 부산(1.02명)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낮음.

            

                      ※ 자료 : 통계청 인구동향조사(출생), 서울지역, 
                                       1970년은 추계자료임.

   

       여성의 평균수명은 82.7세

          - 남성(76.1세)보다 6.5세 오래사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970년보다 여성은 17.1세(65.6 →82.7세),
            남성은 17.4세(58.7 → 76.1세) 증가함.

           
        
                           ※ 자료 : 통계청 생명표, 전국       

             
        - 『통계청-기대수명 추계자료』를 보면, 서울여성의 평균수명은 2005년 83.7세에서 2025년에 
             86.4세(남성 80.2세)가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여성의 3대 사망원인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 2007년도 여성의 사망원인별 사망률은 암이 해당인구 10만명당 86.2명으로 가장높았고,
            뇌혈관질환 43.7명, 실장질환 33.8명 자살 15.8명, 당뇨병 14.6명 순으로 높은 사망률을 보임.

          - 5대 사망원인은 남성과 동일한 순위를 보임.

          - 3대 사망원인으로 여성 사망자 절반(49.1%)이 사망    

            

                        ※ 자료 : 통게청 사망원인, 서울

    

 경제활동측면에서 바라본 서울여성의 빛과 그늘  

  

      여성 경제활동인구는 증가하는데,

        - 여성 경제활동인구(구직기간 1주 기준)는 1991년 1,893천명에서 점차 증가하여
          2008년 현재 2,166천명으로 14.4% 증가, 남성의 경우는 동일 기간 2.4%(2.885 →,2954천명) 증가함.

        - 여성 취업자는 1991년 1,834에서 2008년 2,095천명으로 14.2%증가, 남성의 경우는 동일 기간
          3.1% 증가(2,742 →2,827천명)

        

                          ※ 자료 :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서울

 

 ▶▶▷ 남성보다는 아직도 경제활동참가율은 훨씬 낮고, 출산과 육아 등으로 여전히 취업포기

            - 경제활동참가율은 51.0%로 1991년 47.3%에서 증가하고 있으나, 남성(73.6%)에 비하여 
              현저히 낮고,           

            - 여성의 취업자 분포는 25~29세 연령집단의 여성이 16.0%로 가장 높다가, 출산과 육아 등의
              영향으로 30~34세 11.6%로 하락하고, 이후 다시 취업하는 경향임.

            - 이와 같은 형태는 1991년과 비교하여 달라진 것이 없음. 단지 여성의 출산과 육아의 시기가
              25~29세에서 30~34세로 옮겨져서 취업을 포기하는 여성의 연령층이 25~29세에서 30~34세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자료 :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서울

              ※ 자녀양육실태(2008  서울서베이)를 보면 0세 자녀의 경우 72.9%,
                   1세 아동은 55.8%, 2세아동은 52.3%가 자녀의 부모가 돌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여성 취업의 장애요인(2006 사회통계조사)으로 서울여성의 49.8%가 ’육아부담’이라고
                   응답하였으며,  18.5%는 ’사회적 편견 및 관행’ ,12.8%는 ’불평등한 근로여건’ 순으로 응답함. 

 

     전문·관리직 종사자는 늘었는데. 여성 취업자 4명 중 1명에 해당

        - 2008년 여성 취업자 중 전문관리직 종사자 비율은 24.8%로 2005년 20.8%보다 4.0%p 상승
          하였으며, 계속 증가하는 추세

        -  2005년과 비교해 보면 여성취업자는 1.3%(2,068→2,095천명)증가하였고, 여성 전문관리직
           종사자는 20.4%(431→519천명)  증가함

  

▶▶▷ 임금근로자는 아직도 임시·일용직 비율 높아...

            - 여성취업자의 임금근로자(상용+임시+일용) 비율은 77.5%이며, 이 중 상용은 32.8%, 임시는 33.0%,
              일용은 11.7%로 나타남.

            - 남성취업자와 비교할 때 임금근로자 중 임시와 일용은 각각 14.5%p, 1.3%p 높은 반면,
              상용은 10.5%p 낮아, 상대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취약한 지위에서 취업하고 있음.

 

                 ※ 자료 :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종사상지위별 취업자), 서울

 

 서울여성의 의식 및 서울생활

     결혼과 이혼에 대한 가치관

        - ’결혼해야 한다’는 남성(73.6%)이 여성(62.7%)보다 높고, ’이혼 안된다’도 남성(62.9%)이 여성(52.0%)
           보다 높게 나타난 반면,

        - ’결혼은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은 선택사항’ 이라고 생각하는 쪽은 여성(33.3%)이 남성(22.8%)보다 
          높았으며, ’이혼할수도, 하지 않을수도 있다’는 생각도 여성(37.5%)이 남성(28.6%)보다 더 높은 견해를
          갖고 있음.   

        - 결혼에 대한 견해에 대해, 서울여성 62.7%는 ’반드시 하거나 하는 것이 좋은다’, 33.3%는 ’선택사항’이라고
          여기고 있으며, 이혼에 대한 견해에 대해, 서울여성 52.0%는 ’가급적 또는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 
          37.5%는 ’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응답함.

  
             ※ 자료 : 통계청 2008년 사회조사, 서울지역

 

     가정 내 가사 부담 여전히 여성 책임, 가사분담 실태와 견해의 차이

        - 가정내 가사분담에 대하여 남편은 30.0%, 아내들은 41.0%가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는 견해를 갖고
          있으나, 실제로는 11.,5%만이 공평하게 분담하고 있으며, 28.0%는 부인이 전적으로 책임, 59.3%는
          부인이 주로하고 남편이 약간 돕는 정도임.

       - 특히, 맞벌이를 하는 경우에는 35.4%가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는 견해를 갖고 있으나,
         15.4%만이 공평하게 분담하고, 18.5%는 아내가 전적으로 책임, 64.6%는 부인이 주로하고,
         남편도 분담한다고 응답함.

        

                                                  ※ 자료 : 통계청 2008년 사회조사, 서울지역

 

      서울여성들, 가정생활 스트레스 정도 남성보다 높아(51.4% > 41.2%)

        -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느끼는지에 대한 물음에 가정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는 서울여성은 51.4%, 
          남성은 41.2%로 응답하여 가정생활에서는 여성의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고 있으며,

     
             
                 ※ 자료 : 통계청 2008년 사회조사, 서울지역

       - 직장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느끼는 정도는 여성(77.0%), 남성(79.7%) 모두 높계 나타났음.

 

     여성들이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 2008년 서울여성 57.6%는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더 많은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여기고 있으며, 이는 2년 전인 2006년 66.2%보다는 8.6%p 줄어든 것이며, 제도개선이 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임.

      - 연령별로 보면, 20대 여성제도개선 필요성에 가장 높은 응답(63.3%)을 보였으며, 30대(61.7%), 10대(62.0%)
        순으로 나타남.

 
            
                 ※  자료 : 서울시 서울서베이 가구조사(2006년, 2008년)

 

    *  담 당  :  정보화기획담당관  정영미  (☏ 02-6361-3144)

출처 : 인구교육연구원
글쓴이 : 정하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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