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초딩' 아동에 의한 아동성폭력
[아동 성폭행범 왜 발생하나]
① 아동가해자 급격한 증가세
[ 2008-08-07 07:55:21 ]
CBS사회부 윤지나 기자
[지난 4월 대구 초등학교 성폭력 사건 등 끔찍한 성폭력을 저지른 가해자들은 모두 13세 미만 아동들로 우리사회에 커다란 충격을 줬다. 이처럼 성폭력 범죄의 연령대가 크게 낮아지면서 이에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야지만 지금껏 가해 아동들에 대한 사회적 비난만 있을 뿐이었다. 이에따라 CBS는 아동 성폭행범이 왜 발생하는지에 대한 원인분석과 이에 대한 대책이 무엇인지 3회에 걸쳐 집중 분석한다. 7일 그 첫번째로 '아동에 의한 아동 성폭력, 충격적인 증가세'라는 주제로 성폭력 범죄의 저연령화가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 지를 조명해본다.]
서울 종로경찰서 소속 김형신 형사는 지난 5월 잠복 끝에 잡은 성폭행범과 맞닥뜨리고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가해자는 왜소한 체격의 12살짜리 아동이었기 때문이다. 이 아동은 불과 10일 차이로 만 13살을 넘지 않아 형사책임을 질 능력이 없다는, 이른바 촉법소년 지위로 처벌은 받지 않고 풀려났다.
이렇게 아동에 의한 아동 성폭력이 늘고 있다. 지난 4월 대구에서 벌어진 초등학교 집단성폭력사건에서 보듯 성폭행 가해자의 나이는 갈수록 어려지고 있고 범행 역시 초등학생이 저질렀다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심각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원인 분석이나 대책은 이전과 변화가 없는 실정이다.
◈ 아동에 의한 아동 성폭력, '무서운 초딩'의 급격한 증가세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청소년 성폭력 사건 가운데 미성년자가 가해자인 경우는 2003년 1165건, 2005년 1329건, 2007년 2136건으로 4년새 두배 가까이 될 정도로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만 13살 이하 아동이 가해자인 경우는 2003년 14명에서 2005년 20명, 2007년 48명으로 세배 이상 급격히 늘고 있다.
아동성폭력 전문기관인 해바라기 아동센터의 자료 역시 2005년 76명, 2006년 159명, 2007년 196명으로 만 13세 이하 성폭력 가해자가 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아동성폭력의 10건 가운데 3건이 같은 아동, ‘무서운 초딩’에 의해 벌어진 셈이다.
성폭력을 당하고도 이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보복의 두려움 때문에 신고 되지 못하는 경우까지 고려하면, 실제 아동이 가해자인 성폭력 사건 수는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에는 남자 아동이 동성에 대해 성폭력을 가하는 사례가 신고되고 있지만, 이 경우 역시 피해 아동이 자신이 성폭력을 당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신고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성폭력상담소 등은 전했다. 일단 '성폭력'의 정의를 이해하지 못한 아동들은, 남자 아이들 간에 발생한 일을 성폭력이라고 인식하지 못할 뿐더러 자신의 남성다움을 손상당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같은 남자아이로부터 성폭력 당한 사실을 숨기려 한다는 것이다.
◈ 학교 폭력과 긴밀히 연계된 성폭력, 그러나 학교는 '쉬쉬'하기만
이 같은 ‘아동에 의한 아동 성폭력’은 학교 폭력과 긴밀히 연계돼 일어나고 있지만 학교생활에 기반한 원인분석이나 대책마련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아동성폭력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초등학교가 형식적이고 일회적인 성교육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청소년성보호법 등 각종 법률이 의무를 지우거나 권고한 학교기반 성폭력,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40여개에 달하지만 상당수 학교들은 가정이나 생물 등 다른 교과과목으로 성교육 시간을 대체하고 있고 그마저도 전교생이 강당에서 1회 강연을 듣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구사건의 경우, 해당 학교에서는 3년 간 제대로 된 성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서울 종로경찰서 소속 김형신 형사는 지난 5월 잠복 끝에 잡은 성폭행범과 맞닥뜨리고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가해자는 왜소한 체격의 12살짜리 아동이었기 때문이다. 이 아동은 불과 10일 차이로 만 13살을 넘지 않아 형사책임을 질 능력이 없다는, 이른바 촉법소년 지위로 처벌은 받지 않고 풀려났다.
이렇게 아동에 의한 아동 성폭력이 늘고 있다. 지난 4월 대구에서 벌어진 초등학교 집단성폭력사건에서 보듯 성폭행 가해자의 나이는 갈수록 어려지고 있고 범행 역시 초등학생이 저질렀다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심각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원인 분석이나 대책은 이전과 변화가 없는 실정이다.
◈ 아동에 의한 아동 성폭력, '무서운 초딩'의 급격한 증가세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청소년 성폭력 사건 가운데 미성년자가 가해자인 경우는 2003년 1165건, 2005년 1329건, 2007년 2136건으로 4년새 두배 가까이 될 정도로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만 13살 이하 아동이 가해자인 경우는 2003년 14명에서 2005년 20명, 2007년 48명으로 세배 이상 급격히 늘고 있다.
아동성폭력 전문기관인 해바라기 아동센터의 자료 역시 2005년 76명, 2006년 159명, 2007년 196명으로 만 13세 이하 성폭력 가해자가 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아동성폭력의 10건 가운데 3건이 같은 아동, ‘무서운 초딩’에 의해 벌어진 셈이다.
성폭력을 당하고도 이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보복의 두려움 때문에 신고 되지 못하는 경우까지 고려하면, 실제 아동이 가해자인 성폭력 사건 수는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에는 남자 아동이 동성에 대해 성폭력을 가하는 사례가 신고되고 있지만, 이 경우 역시 피해 아동이 자신이 성폭력을 당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신고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성폭력상담소 등은 전했다. 일단 '성폭력'의 정의를 이해하지 못한 아동들은, 남자 아이들 간에 발생한 일을 성폭력이라고 인식하지 못할 뿐더러 자신의 남성다움을 손상당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같은 남자아이로부터 성폭력 당한 사실을 숨기려 한다는 것이다.
◈ 학교 폭력과 긴밀히 연계된 성폭력, 그러나 학교는 '쉬쉬'하기만
이 같은 ‘아동에 의한 아동 성폭력’은 학교 폭력과 긴밀히 연계돼 일어나고 있지만 학교생활에 기반한 원인분석이나 대책마련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아동성폭력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초등학교가 형식적이고 일회적인 성교육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청소년성보호법 등 각종 법률이 의무를 지우거나 권고한 학교기반 성폭력,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40여개에 달하지만 상당수 학교들은 가정이나 생물 등 다른 교과과목으로 성교육 시간을 대체하고 있고 그마저도 전교생이 강당에서 1회 강연을 듣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구사건의 경우, 해당 학교에서는 3년 간 제대로 된 성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또 학교 내 성폭력이 발견된다 하더라도 이를 일부 학생의 문제로 치부해 덮어버리려는 분위기가 많다고 지적했다.
***************************************************
폭력은 폭력은 낳고,,
부모의 폭력수용 내지 보여줌이 어린이들의 폭력으로 나타난다.(그 일부가 학교 전체를 힘들게 한다)
가정내 폭력(언어, 신체...등)-학교폭력-데이트폭력- 군대내폭력-직장폭력--가정폭력.....주--우욱,,가정폭력받은아이들이 학교와서 괴롭히고 그아이들이 계속그렇게 성장하고,,피해 어린이는 그것이 쌓여서 정신적 신체적 피해가 평생가거나, 가해자로 돌변하고,,
순전히 어른들이 어리석어서,,
부모님들이 더 어리석어서,,
친구 사귀기를 적극 권장하는 부모님들은
형제 자매가 없는 자녀를 키우면서 친구 사귀기를 권하지만...
사람마다 성향이 다른데..
똑 같이 하라고 강제하고,,다르면 괴롭히는(이상하네...한단 말이죠)-부모들도 그러죠..
친구 없으면 큰 일나는것처럼 가르치는 것도 문제...(안 사귈 수도 있지 맘에 안 들면,,)
사회에는 그저 힘이 최고이고 지는 놈이 바보지..라는 생각을 가진 일부 때문에 모두가 힘들다.-(윤리와 도덕은 간 곳이 없고)- 이런 분들은 곧잘 세상이 그렇다고 핑게댄다-
--그래도 그렇지,,, 학교만은 그러면 안 되는 곳이지 않는가..최선을 다해 공동생활을
잘 하도록 노력하고 배우고 몸에 익혀도록 하는것이 부모 할 일 아닌지......(꼼꼼한가정교육 필요한데..안하더구만요,,
..................
친구간 지켜야 하는 예절도 안 가르치고..(알아야 가르치지--)
배려와 양보가 뭔지..
자신을 존중하는게 뭔지..
내가 주장 해야 하는 선이 뭔지,
내가 하면 안되는 행동이 뭔지..
배운 적이 없는 아이들이.
자신이 뭘 잘 못 했는지 조차 모른다.
오직 권리만을 주장 하도록 배운 아이들..(뒤에 엄청난 힘의 부모가 있다)
어른들도 하잖아요..왜 우리는 못하게 하는 거여요?
이렇게 주장한다는 사실을 아는지.......
약물(술 , 담배..등,)과 성문제에관해서,,
***우리도 사람인데..어른은 하면서 왜 우리는 못하게 하지요?***
가정에서 못 배운 아이들은 학교에서 못 가르친다.
집에 가면 부모님 식으로 다시 돌아가기 때문에..
학교에서는 안그런척 할 뿐......교묘하게 머리를 굴리고,,,,
피해 당하는 아이들은 부모와 교사와 사회(대중매체의 폭력성이 역할)의 무관심 속에버려지는 꼴이 되고 만다..(그들의 슬픔을 아는지)---
학교 오는 스트레스가 얼마나 많은지..(초등생 교실에 가서 물어보라,,)
중학생도 마찬가지..학교오면 모두 불안 상태에 빠지는 것 같은 아이들..
교실은 무법천지..쉬는 시간은 지옥이다..
그것을 교사가 어찌,,감당 ㅡ무감당이다.cctv를 설치하면 ,,,없는 곳에서 하지요..
화장실..칸에 들어가서,,ㅋ ㅋ지독한 넘들..
밖에 나가 하지요.....
그러다 선생님께 들키면 ,,그선생님은 운이 없는 선생님이다..정말.
해결하기가 너무 어렵다,,,,,가해자들과 부모님들의 교활함때문에..
...암튼... 선생님들 화이팅.. 학교는 나름 최선을 다하는거라고 보면,,
....(학교 근무자 아님..글쓰는 사람)
가정교육을 잘 못 시킨 부모 처벌을해야 한다....무조건,,
학교는 제도적으로 선생님을 보호 할 수 있어야 한다.(법개정 필요)---왜 이지경까지 갔는지...
'쉬는 시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도 3자녀 인데... (0) | 2008.09.25 |
---|---|
명품인가? 사치고가품인가? (0) | 2008.08.17 |
[스크랩] 빌어먹을 촛불은 체제전쟁이다. 6.25는 대리전쟁 아닌, 체제선택 전쟁이다. (0) | 2008.08.04 |
[스크랩] 좌파는 왜 음란하기 쉽나. (0) | 2008.08.04 |
[스크랩] 사랑 --------> 사용설명서 (0) | 2008.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