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청년에게

엄마라는게

인하자 2008. 3. 14. 10:15

 정말

엄마라는게

이렇게 아무 도움도 못주고 

일이 터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어야 한다는  심정

 

그것이

어떤 마음인지

 

아무튼

아들

 

세상서의 삶이란

힘에는 복종하고

아니

잘 적응하고 순응하는 것이 현명한 것이란다.

 

내 형편과 내 생각이,

그리고 사실이 

힘과 대치 될 때에

 

어떤 일이 있어도

일단은 살아서 몸 성히

그 자리에서 임기 다  할 때 까지 적응 하는게 

현명한 삶이라는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세상의 모든 소리와 현상은

내 생각 이상으로 보이거나  들리지 않는 거란다.

 

그래서 오판이라는 단어가 있는거지.

 

상대가 내 사정을 오해 할 수도 있고,

그렇다고 맞대응을 하면

 

서로 상하는 일 밖에 없는 거란다.

 

아들,

 

사랑하는 아들.

네가 건강하게 돌아오는 것이

나라에 충성, 부모에 효도 ,

자신에게 성공 하는 것이라는걸

잊지 말길 바래.

 

한사람,

그것은 중요한게 아니잖니.

그가

우주도 아니고 세상도  아니고 너의 삶도 아니고

그저  크게 한 숨 쉬고,

고개 숙여

겸손하게 대하면

 

더 큰 승리와 보람이 너를 기다리고 있을 것인데.

 

아들.

아들을 믿어,

정말

아들을 믿어.

 

마음이 힘든줄 알지만  몸까지 상하게 하지 말고,

지금의 아픈 몸이 확대 되는 걸 막아야 한단다.

제발,

참지 말고

알아 들을때 까지 말하렴.

말하는 방법과 태도에 최선을 다하렴.

 

네 스스로 너의 몸을 보호하지 않으면 누가 해주겠어.

네가 해야 된다.

 

너를 보호 하는 일이라면

크게 마음 먹고

겸손해 지거라.

 

상대가 못 알아 듣는다고

화내지 말고,

아들..제발

 

화 낸들,,,상대는 더 화가 나서

더 못 알아 듣는 거지.

 

우리 현명한 아들이 잘 처신 하리라 믿어.

 

오늘도 불안하고 걱정되는

엄마,,(엄마부터 안정해야 하는데.)가

 

사랑하는 아들에게.

 

 

하늘은 화창하기만 한 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