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엄마라는게
이렇게 아무 도움도 못주고
일이 터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어야 한다는 심정
그것이
어떤 마음인지
아무튼
아들
세상서의 삶이란
힘에는 복종하고
아니
잘 적응하고 순응하는 것이 현명한 것이란다.
내 형편과 내 생각이,
그리고 사실이
힘과 대치 될 때에
어떤 일이 있어도
일단은 살아서 몸 성히
그 자리에서 임기 다 할 때 까지 적응 하는게
현명한 삶이라는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세상의 모든 소리와 현상은
내 생각 이상으로 보이거나 들리지 않는 거란다.
그래서 오판이라는 단어가 있는거지.
상대가 내 사정을 오해 할 수도 있고,
그렇다고 맞대응을 하면
서로 상하는 일 밖에 없는 거란다.
아들,
사랑하는 아들.
네가 건강하게 돌아오는 것이
나라에 충성, 부모에 효도 ,
자신에게 성공 하는 것이라는걸
잊지 말길 바래.
한사람,
그것은 중요한게 아니잖니.
그가
우주도 아니고 세상도 아니고 너의 삶도 아니고
그저 크게 한 숨 쉬고,
고개 숙여
겸손하게 대하면
더 큰 승리와 보람이 너를 기다리고 있을 것인데.
아들.
아들을 믿어,
정말
아들을 믿어.
마음이 힘든줄 알지만 몸까지 상하게 하지 말고,
지금의 아픈 몸이 확대 되는 걸 막아야 한단다.
제발,
참지 말고
알아 들을때 까지 말하렴.
말하는 방법과 태도에 최선을 다하렴.
네 스스로 너의 몸을 보호하지 않으면 누가 해주겠어.
네가 해야 된다.
너를 보호 하는 일이라면
크게 마음 먹고
겸손해 지거라.
상대가 못 알아 듣는다고
화내지 말고,
아들..제발
화 낸들,,,상대는 더 화가 나서
더 못 알아 듣는 거지.
우리 현명한 아들이 잘 처신 하리라 믿어.
오늘도 불안하고 걱정되는
엄마,,(엄마부터 안정해야 하는데.)가
사랑하는 아들에게.
하늘은 화창하기만 한 날에.............................
'아름다운 청년에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또 다른 블러그에 써 놓았던 글, (0) | 2008.04.13 |
---|---|
북한군이 미사일 쏘아댄 날에 있었던 일. (0) | 2008.03.28 |
즐거움은 항상 고난을 예고하는게 인생인데. (0) | 2008.02.27 |
행복한 아들-동계훈련 (0) | 2008.02.09 |
너무 추운 날에 (0) | 2008.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