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네가 훈련을 시작 한다는 날에서
하루가 더 지난 날이다.
어제가 더 추웠고
오늘도 너무 춥구나
영하 30도가 족히 되었을 기온,
그 속에서 네가 체험하고 느낄 일 들이 아마 많겠지.
그리고
지휘관과 함께하는 그 훈련이 어떤 것인지도,
또한
어려울 때 같이 한다는 것이
구성원들과 마음을 같이 하는데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도
사회에 나와서
어떤 삶을 살던 간에
그것은 중요한 경험이 될 거라 믿는다.
그래서
아들..
엄마는
네가 안전하게만 훈련을 마쳐 준다면
커다란 보물을 안고 오는 것이라 믿는다.
아들.
엄마가 이글을 쓰는 것은
그속에서 고생하고 있을 그 ............
정말 ..
표현하기 어렵다.
그것은 말로 인해
그 뜻을 한정 지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지.
아들.
점심 잘 먹었으리라 ..
그리고 지금은 저녁시간이 다 돼 오네.
행복한 시간으로 마무리 되길 바라고,,
그리고 네 아들....(후임,,신병)
잘 보살피고 있겠지?
네가 어려웠을 때 도와 주었던 선임들 보다
더 잘 해 주려고 노력 한다는 걸
알고 있는 엄마,,
믿는다..
아들.
털끝도 다치지 않고 돌아오는-
나라에 충성, 부모에 효도,
자신을 사랑하는 훌륭한 사람 으로
오늘도 좋은날 되었길..
먼 데서,, 가깝게
아들..
오늘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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